1월 들어서 한 주에 소설 열 시간 쓰기, 목표를 세우고 1주차는 실패, 2주차는 성공. 그리고 대망의 3주차!!
열 시간 쓰기! 성공했습니다!!!!!
기록으로 남기는 건 처음이라 조금 생소하기도 하고 조금은 기분이 묘하기도 하네요. 일단 이번주 작업량을 1월부터 노션에 정리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노션이라는 것을 제가 올해 들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무언가 정리하기에 엄청 편하더라고요...!! 보는 방식도 여러 형식으로 볼 수 있어서 가계부로도 활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달력형으로 기록을 따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원래는 월요일부터 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가족행사가 있어서 3일 동안은 정신이 없어 작업을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 흑흑. 22일날 행사가 있어서 21일에 엄청 열심히 했네요(쓰러짐).
그래서 목요일에 집에 복귀하자마자 열심히 쓰려고 했는데.... 사실 저 적는 게 순수 집중 시간이거든요. 그래서 1시간 채우는 것도 정말 힘듭니다. 정말로요. 휴...
하지만 이번주는 다행히 교대가 잘 맞아서 쉬는 날이 많았고 꼭 열 시간 채우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저 달력형에 보이는 파란 체크박스는 제가 1편을 쓰면 체크를 하는데, 그 뜻은 이번 주에 2편을 썼다는 말이죠....!
아, 그리고 뭔가.... 제가 캡처를 잘못했는데 위 표의 맨 오른쪽 칸이 그날 쓴 글자 수입니다. 이번주부터는 언제 글을 써야 집중이 잘 되는지도 체크를 하고 있어요. 그날 무슨 일을 했는지도 체크해 두고요.
보통 세 시간에 한 편(5천 자)을 쓰는 편인데 보통 시간이 더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슬픕니다.... 원래 6시간 하면 2편은 써야 하는데 완결을 앞두고 있다 보니 1편부터 다시 쭉 읽어보느라 시간이 많이 들었네요.
좋은 소식은 한 챕터를 마무리해서 다음 주쯤에는 업로드를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다음 챕터가 완결 챕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빠르면 2월 안쪽으로 완결을 낼 수 있을 것도 같고요! 그럼... 작업 일지를 쓰는 이유가 없어지려나요....?(동공지진)
적다 보니 또 길어지는 게, 별 이야기를 다 적는다 싶습니다. 거의 작업 일기장으로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웃음).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다들 한 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주도 힘내보자구요!
'작업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설 작업 일지] 2월 2주차 / 끄아아아악....... 화이팅 합시다......!!!! (2) | 2023.02.19 |
---|---|
[월간 결산] 2023년 1월에는 소설을 얼마나 썼나...! (2) | 2023.02.18 |
[소설 작업 일지] 2월 1주차 / 반 정도는 성공...? (2) | 2023.02.06 |
[소설 작업 일지] 1월 4주차 / 컨디션 관리 실패....... (2) | 2023.01.31 |
[소설 작업 일지] 매주 열 시간은 꼭 소설을 쓰기로 했다 (2) | 2023.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