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작업 일지 월간 결산
총 작업일 : 17일
작업 시간 : 32시간 48분
작업량 : 35,496자
작업 편수 : 6편
작성한 작업 일지
[소설 작업 일지] 매주 열 시간은 꼭 소설을 쓰기로 했다
[소설 작업 일지] 1월 3주차 / 다행히 첫 기록은 성공으로
후기
어, 일단....
뿌듯하네요!
원래 1월달 후기를 일찍 올리려고 했는데 어찌저찌 미루다 보니 벌써 2월 중반이 되었습니다. 2월에도 꾸준히 작업일지를 쓰고 있으니 가끔 구경 오시면 관종 작가가 좋아합니다(네?)
이렇게 기록을 시작하게 된 건 작년 말 쯤에 노션을 알게 된 것이 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노션 노션 하길래 저도 이름만 들어봤지 어떤 것인지는 잘 몰랐거든요. 제가 원래 계획을 세우거나 일정을 관리하는 것도 대학생 때 거의 오프라인 다이어리로만 썼었기 때문에 온라인이나 어플로 무언가를 계획하거나 기록한다는 것이 낯설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취직을 하고 난 뒤부터는 오프라인으로 다이어리를 쓰는 것이 직장생활 루틴과 잘 맞지도 않고 더 게을러져서 다이어리를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되는대로 막되먹듯이 살다가 작년 말쯤부터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기록이나 일정 관리 어플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이용한 것들이 참 많은데 지금 정착한 것으로는 열품타와 지금 보시는 노션인데요. 지금 노션으로는 가계부 등등을 쓰고 있고 이렇게 작업량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이 작업량을 기록한다는 것이 대단하고 어떻게 하는 거지? 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딱히 누구가 가르쳐줬다기 보다는 제가 머리를 굴려서 수식을 만들어서 정착했습니다. 단순히 작성 전 글자수와 작성 후 글자수를 계산하고 추가로 적은 글자를 더하는 식으로 하니 엄청 간단하더라고요.
그리고 소설을 쓰는 것에 글자수에 연연하지 말고 그날 글자수를 한 자도 적지 않았더라도 플롯을 고민하였거나 연재를 한다거나 하면 모두 소설을 쓰는 과정으로 넣었습니다. 사실 다음 회차를 적을 때 고민이 되는 부분도 있고 글자수로만 하기에는 제가 직장인인 데다가 너무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서 안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 주에 열시간을 소설 쓰자고 생각하고 작업에 들어가고 있는데 나름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기록을 하기 전과 기록을 하고 난 후의 작업량을 생각하면 기록을 했을 때 확실히 작업량이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채찍질되는 기분도 들고 목표량을 못 채우면 반성하게 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왜 목표량을 채우지 못했는지 피드백을 하다 보니 확실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어쨌든 앞으로도 완결까지 열심히 적어보도록 할게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항상 가내 평안하시고 목표하는 일 모두 다 이루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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